북아일랜드 여행하기
벨파스트에서 출발하는 가슴 설레는 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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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 고요함과 활기찬 도시가 어우러진 북아일랜드로 향하세요.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풍경부터 CS 루이스에게 영감을 선사한 몬 산(Morne Mountains)에 이르기까지, 놓칠 수 없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 타이타닉이 건조된 명소를 둘러보고, 성 조지 마켓을 방문하고, 시청 주변을 산책하고,코즈웨이 해안 도로를 달리며 아일랜드의 풍성한 문화를 경험해보세요. 맛있는 음식과 상쾌한 음료의 허브를 즐기세요. 이 고장 전역에 있는 전통 주점과 카페에서 향토색 짙은 농담(재미있는 유머)이 오가는 가운데 백파이프와 바이올린 녹음곡의 선율에 맞춰 제공되는 요리(‘얼스터 프라이(Ulster fry)’ 아침 식사나 챔프 매시 한 그릇)를 음미해 보세요.
벨파스트를 출발하여 아름다운 앤트림 해안을 따라 자이언츠 코즈웨이(Giant’s Causeway)로 여행하세요. 이곳에서는 신화속 거인인 핀 맥쿨(Finn McCool)의 전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, 이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에는 지리학적 불가사의인 현무암 기둥들이 바닷속까지 이어져 있습니다. 벨파스트 남쪽에는 아일랜드의 수호 성인이 영면한 순례지 다운패트릭(Downpatrick)이 있습니다. 이 성지를 뒤로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가 있는 뉴캐슬과 높은 산맥이 인상적인 몬(Mourne)으로 해안선을 따라 여정을 계속 이어가세요.
길게 이어진 담벼락조차 이곳이 역사의 현장이라고 아우성하는 듯 보입니다. 근대 역사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가이드 여행을 통해 벨파스트의 뒷골목 벽화를 둘러보세요. 흑은 성당 주변의 도로에서 밤의 여흥을 즐기셔도 좋습니다. 타이타닉이 건조되었던 벨파스트의 타이타닉 쿼터(Titanic Quarter)와 부두에는 그 규모만큼이나 거대한 비극을 바탕으로 1912년의 참사를 재현해놓은 체험형 관광객 센터가 있습니다. 또는 데리-런던데리를 방문해 17세기에 일어난 포위 작전의 현장인 아주 오래된 성벽을 따라 산책하거나, 굽이굽이 흘러가는 포일 강 위로 지어진 평화의 다리(Peace Bridge)를 건너 보세요.
북아일랜드 서부 카운티인 타이론, 퍼매너, 런던베리는 정말 예상치 못한 놀라움이 기다리는 곳입니다. 훼손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우뚝 서있는 스페린(Sperrin) 산 속의 글렌넬리(Glenelly) 협곡은 새들의 지저귐과 졸졸 흐르는 계곡 물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. 이곳에서 사금 채취를 체험하거나 남서쪽으로 가서 퍼매너호수에 들르면 그리스도교 선교 이전의 직업과 비그리스도교 의식과 바이킹 침략의 역사로 가득한 수백 개의 섬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.
아일랜드에서 단거리 자동차 여행을 하시게 되면 초록빛으로 찬란하게 일렁이는 초목을 가로지르면서 황홀경에 빠지기 마련이며, 아일랜드 국경 양편으로 좌측통행이 이뤄지고 한적한 도로는 막힌 속이 펑 뚫리는 기분마저 선사합니다. 전설과 탁 트인 풍경 및 따뜻한 아일랜드식 환대는 언제나 기대 이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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